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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오늘은 중구청에 행운의 7번째 주인공으로 후암동에 살고 계신 할아버지입니다.
집은 골목은 좁고, 언덕이 높고, 한 층에 여러 개의 방으로 되어있는 구조였습니다. 그리고 방에 들어가는 턱이 높아 보였습니다.
그곳 중 한 방에 할아버지께서 계셨고 우리를 보시고 너무 반가워하시며, 두 손을 꼭 잡아 주시며, 고맙다고 거듭 말씀해 주셨습니다.
그 방안엔 옮길 짐들이 이미 보따리와 박스 안에 담겨있어 놀랬습니다. 할아버지께 양해를 구해 정성스레 물품은 담으셨지만,
전문가 시점에서 담긴 물건들을 살피며 깨질 수 있거나 충격에 약한 것들을 꼼꼼히 확인하여 재 재포장을 하여
운반할 트럭에 간결하게 실었습니다. 조금 마음이 아팠던 것은 물건들이 많이 오래돼 보였고, 혼자 사시다 보니 짐들이 많이 없었습니다.
그래도 웃음을 지으며, 한 물건씩 정성을 다해 옮겼습니다. 그래도 새로운 터전으로 옮길 때는 “더 좋은 곳으로 오셨구나”라고
속으로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. 새로운 곳에서 할아버지께 묻고 또 여쭤보며, 물건과 가구를 배치를 해드렸습니다. 
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.

“할아버지 그래도 추워지기 전에 오셔서 다행이네요.
올겨울 이곳에서 따뜻하게 봄 맞으시고 더 건강하게 지내세요”

우리 국민트랜스는 오늘도 한 분의 추억을 포장하고 행복을 나르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,
앞으로도 국민트랜스는 도움의 손이 필요한 곳에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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